안녕하세요. 해바라기와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오목교 맛집 일미락입니다.
( 요즘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네요...)
일미락은 돼지고기맛집이에요.
일미락이 체인점이 되기 전부터 자주 먹으러 왔던 곳입니다.
처음 먹었을 때부터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체인점이 생기더라구요!
체인점이 되면서 밑반찬과 고기 찍어먹는 소스들이 바뀌고 식사 메뉴도 늘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왔던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는데 없어졌어요. 너무 아쉬워요.
좁은 골목의 끝에 일미락이 있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여기는 대기실입니다.
거의 올때마다 대기를 했었는데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왔더니 바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밖을 찍은 사진이에요.
키가 큰 나무가 있어 멋져요.
건너편에도 일미락입니다.
두개의 고기를 먹는 공간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은 이곳을 더 좋아해요.
고기는 모두 국내산입니다.
통삼겹살 180g 17000원
통목살 180g 17000원
통생갈비 180g 17000원
한우 생등심 130g 38000원
<한우 생등심은 먹어보지 않아서 맛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갈때마다 통삼겹살과 통생갈비는 꼭 시켜먹어요!
고기상태에 따라 통삼겹살이 맛있을 때가 있고 통생갈비가 맛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1인분씩 시켜서 먹어보고 추가로 뭘 먹을지 정합니다.
김치국이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었네요.
김치국 뚝배기까지가 기본 밑반찬입니다.
< 식사 메뉴에 있는 갱시기칼국수가 여기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져서 나오는 거에요. >
예전에는 상추무침이 있었는데 지금은 파를 리필해서 먹을 수 있도록 담겨져 나오네요.
물김치, 씻은 묶은지, 생마늘, 고추냉이 입니다.
통갈치속젓, 암염, 쌈장, 다들아시는 소스에 파를 넣어서 나왔네요. (오랜만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소스에요. 하지만 아는 그 맛입니다.)
개인 소스앞에 있는 것은 익은 갓김치와 묶은지입니다. 저는 특히 갓김치가 맛있더라구요. ( 반찬 모두 맛있습니다.)
우와...또 먹고싶습니다.
생갈비를 굽고있는 영상이에요.
너무 잘구워졌네요.
일미락을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좋아하지만 한가지 더!!!
생맥주가 다양하게 있고 다 맛있어요. 웬만한 맥주 전문점 만큼 맛있는거 같아요.ㅋ
고기맛집 + 맥주 맛집입니다!!
제일 첫입은 무조건 소금이죠.
너무 맛있었어요!
고추와 고추냉이의 조합.
새콤함과 기름진 고소한 맛 +고추의 매콤함까지
뜨거우면서 칼칼한 마늘과 고추의 풍미가 함께 있는 갈치속젓의 감칠맛.
정말 다 맛있네요!!!
생갈비를 맛본 후 통삼겹살 2인분을추가하였습니다. 오늘은 통삼겹살이 더 맛있네요.(생갈비도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을 굽고 있어요.
삼겹살 첫입도 역시 소금!!
고기를 다 먹기 전에 새로운 메뉴인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막국수 9000원
정말 보기만해고 맛있는게 느껴지시죠?!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맛있네요.
처음에는 그냥 비벼서 먹고 반정도 먹은 후에 육수를 부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남겨두었던 고기와도 같이....
너무 먹고싶네요.
정말 오목교에서 삼겹살이나 돼지고기가 먹고싶으시다면 한번쯤 꼭 드셔보세요.
한번 드셔보시면.....단골손님이 되실지도^^
정말 맛있는 고기집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